안동 왕모산
출발지 주차장
왕모산은 안동에서 동북쪽으로 30여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낙동강이 굽어보이고 안동호와 가까운 산으로 산세가 수려하고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주위에는 유적지가 많아 답사산행 하기에는 좋은 산이다. 안동댐을 내려다보며 우뚝 솟아 있는 왕모산은 1361년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왔을 때 왕의 어머니가 이 산으로 피난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설에 의하면 홍건적이 이곳까지 진격하여 공민왕이 위태롭게 되자 백마를 탄 노장수가 번개처럼 나타나 왕을 구하고 지렁이로 변했다고 한다.
내살미 들녁이 넘 아름답습니다
이 산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12개의 봉우리를 거쳐야만 산 정상에 오를 수 있고, 갈선대란 바위가 산 이름보다 더 유명하다. 수려한 경관 속에 펼쳐지는 왕모산성 등산로는 약 6.8킬로미터로 열두 봉우리 정상마다 특색 있는 암석들이 신비함을 더해 주고 있다.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가 많은 정상에서는 수려한 낙동강이 조망되고 산 아래에는 유명한 도산서원을 품고 있으며, 고려 때 축성한 왕모산성의 흔적도 남아있다. 왕모산성 내에는 왕모당이라는 성황당이 있으며 매년 정월보름에 동산제를 지내고 있다
절벽이 정말아름답습니다 강과 아주 잘어울리고 멋진풍경을 보실수있읍니다
① 원천리 원점회귀 코스(총 3시간 15분)
원천리 - 20분 - 왕모당 - 10분 - 갈선대 - 30분 - 너럭바위봉 - 35분 - 정상 - 1시간 10분 -
갈림길 - 30분 - 원천리
원천리
왕모산 등산로는 대체로 내살미마을에서부터 낙동강을 따라서 북쪽으로 이어진다. 왼쪽은 사오십미터 높이의 낭떠러지라서 위험하므로 산행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망대 부근 암벽은 높이가 100여미터에 달하며 수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풍경은 좋으나 안전시설이 없기 때문에 이곳 역시 주의를 요한다. 전망대 바위를 벗어나서부터는 동북 능선으로 올라서면 된다
전망대
☞ 도산면 주요 등산로 안내
코스1 : 퇴계묘소→육사묘소→육사문학관→윷판대(광야詩想地)→퇴계묘소주차장
코스2 : 퇴계오솔길(생태탐방로)→건지산→학소대→농암종택→고산정
코스3 : 왕모산(주차장→왕모당→갈선대→왕모산성→정상→천곡지→월란정사→주차장)
코스4 : 도산온천주차장→침천정→국망봉→침천정→도산온천주차장 ↓
안동에서 왕모산을 가면서 아주많은것을 볼수있읍니다
오천유적지.산림박물관.도산서원.퇴계이황선생묘소.이육사문학관.계동계남택.도산온천
그리고 시간이되면 농암종택
내살미
갈선대 원천마을과 내살미마을을 볼수있는 아주멋진곳입니다 -포토라인-